눈 뜨는 근육의 힘이 부족하고 진성 안검하수 진단을 받으면 눈매교정 수술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상안검거근의 길이 조절이 잘못되면 저교정, 비대칭, 과교정과 같은 눈매교정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잘못 이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절대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닙니다. 불편함이 없도록 결과가 나와야 하는 수술이므로, 부작용의 종류에 따라 빠른 조기 교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안검하수의 부작용 증상과 해결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검하수 눈매교정 부작용 증상
1. 저교정
여전히 졸려 보이거나 눈을 완전히 뜨기 힘든 상태로, 안검하수 증상 개선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 경우에는 수술 후 6개월 이후 재수술이 적절합니다.

2. 비대칭
안검하수 정도가 양쪽 눈이 다르거나, 수술 중 눈을 뜨고 감을 때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 발생합니다. 헤링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포함되며, 이 역시 6개월 후 재수술이 필요합니다.

3. 과교정
상안검거근 길이가 과하게 조절되어 눈이 제대로 감기지 않고, 눈이 확 떠져 놀란 토끼 눈처럼 보이는 상태입니다. 이 경우에는 6개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수술 후 2주 내 조기 교정을 시행합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일시적으로 과교정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2주 시점에서 경과를 확인하며 저절로 호전되는지 체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눈매교정 부작용을 줄이려면?

눈매교정 부작용은 수술 환자 모두에게 같은 이유로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눈을 뜨는 힘이나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에 전혀 이상이 없는 단순 습관 문제인 경우, 안검하수 눈매교정 수술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수술은 오직 기능적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만 진행해야 하므로, 초기 진단을 신중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절개와 비절개 선택을 단순히 흉터 여부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개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필요한 방법이 다르며, 절개라고 해서 반드시 흉터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집도의의 술기와 경험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눈 상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안검하수 눈매교정 수술은 단순히 눈을 예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수술을 하지 않았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따라서 눈을 크게 보이게 하는 다른 사람들의 수술 결과를 따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눈꺼풀 피부뿐 아니라 상안검거근까지 교정이 이루어지는 수술이므로, 반드시 의료진의 경험과 술기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눈매교정 부작용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